브랜드 소개

느리게 만들어서 오래 쓰는 그릇

결이 흙을 대하는 태도와 작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.

작업실 선반에 놓인 초벌 기물들

작업실에서 식탁까지

결의 모든 기물은 한 작업실에서 성형되고, 같은 가마에서 구워집니다. 같은 형태라도 흙과 불의 상태에 따라 표면의 결이 조금씩 다릅니다. 우리는 그 차이를 결함이 아니라 그 그릇만의 무늬라고 생각합니다.

트렌드를 따라 라인을 늘리기보다, 이미 만든 형태를 다듬는 데 시간을 씁니다. 그래서 결의 제품은 종류가 많지 않지만, 하나하나 손에 익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.

원칙

우리가 지키는 세 가지

쓰임이 먼저
보기 좋은 형태보다 잡기 좋은 형태를 먼저 찾습니다. 무게, 굽 높이, 입술 두께를 손에 맞춥니다.
재료의 정직함
국내산 백자토와 분청토, 직접 조합한 유약만 사용합니다. 재료 정보는 제품마다 표기합니다.
고쳐 쓰는 문화
이가 나간 그릇은 킨츠기 수선으로 되살립니다. 구매 후 1년간 수선 비용의 절반을 부담합니다.

과정

한 그릇이 완성되기까지

  1. 성형

    물레 또는 판 작업으로 형태를 잡고, 사흘에 걸쳐 천천히 말립니다.

  2. 초벌

    800℃에서 한 번 구워 흙을 단단하게 만들고 표면을 정리합니다.

  3. 시유

    직접 조합한 유약을 입힙니다. 두께에 따라 색의 깊이가 달라집니다.

  4. 재벌

    1,250℃ 환원 소성으로 마무리합니다. 가마 문은 이틀 뒤에 엽니다.

이렇게 만든 그릇들을 만나보세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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